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인프라 분야 선두 시행사인 에퀴스 디벨롭먼트(Equis Development Pte. Ltd., 이하 “에퀴스”)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안마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였다. 안마 프로젝트는 개발 진행중인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으로 한반도 남서해안에서 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2024년에 시공을 착수하여 2027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석탄화력 및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전력생산 구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자국 내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은 대한민국이 목표로 한 35%의 재생에너지 비중 가운데 25%를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스 서울 사무실의 양성우 대표는 “경험이 많은 시행사인 한국풍력산업(KWC)과 함께 안마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안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안마 프로젝트는 매년 1,400G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여 140만명 이상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스는 KWC, 영광군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주민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기금을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에퀴스의 애덤 발린 대표는 “안마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에퀴스가 내딛는 첫 발자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그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는 또한 향후 몇 년간 우리의 든든한 개발 기회이자 견고한 파이프라인(수입원)의 하나로 안마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전담 팀을 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에퀴스 디벨롭먼트에 대하여
에퀴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인프라의 선도적인 시행사 및 운영사로서 지역 내 200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9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퀴스는 대한민국 외 호주, 일본, 싱가포르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선진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